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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암호화폐 가격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오스는 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4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3.6% 하락하며 139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 이상 떨어져 128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오스는 정부가 거래소 폐쇄를 언급한 뒤 급락했지만 지난 15일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당국이 가상계좌 신규 발급 전면 중단 조치를 해제한다는 방침이라 앞으로 가상화폐 가격이 오름세로 돌아갈 것이라는 기대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신규투자도 허용돼 기존 투자자의 기대가 크다.
한편 미국의 대형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지난 해 매출이 1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리코드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매출 규모는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 추수감사절 연휴부터 크리스마스 휴가 시즌까지 비트코인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덕분이라고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