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창업보육협회와 협약…센터 입주기업에 금융지원

  • 등록 2017-09-08 오전 9:11:04

    수정 2017-09-08 오전 9:11:04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우리은행은 한국창업보육협회와 ‘생산적 금융을 위한 창업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연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과 계형산 한국창업보육협회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추천한 기업에 보증서대출 지원, 수수료 우대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창업보육협회는 입주기업과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우리CUBE 전용 통장’을 마케팅한다.

현재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거나 졸업한 기업으로 해당센터의 추천을 받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기업이라면 보증서대출 지원과 수수료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추천서를 받아 인근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창업기업 활성화를 위해 금융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우리은행-(사)한국창업보육협회의 생산적 금융을 위한 창업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이동연(오른쪽)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이 계형산 한국창업보육협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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