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트리웰 RTH 400.(사진=엠디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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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환자 영양식 전문업체 엠디웰이 일회용 경관영양(위장관에 튜브를 삽입해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식 제품인 ‘뉴트리웰 RTH 400’을 출시했다.
대부분의 경관영양식 제품이 캔에 담겨 있는데 비해 뉴트리웰은 팩 형태로 짧은 열처리 후 멸균 상태에서 제품을 충전해 미량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로 줄였다.
기존 제품은 별도의 용기에 영양식을 부어 환자에게 공급되기 때문에 용기 재사용으로 인한 세균오염의 가능성이 있었지만 뉴트리웰 RTH 400은 1회용 제품이라 이럴 가능성을 차단했다.
엠디웰 관계자는 “경장영양 환자는 여러 번 조금씩 나눠 급식을 해야 해 번거롭고, 구토 예방을 위해 환자에게 필요한 칼로리보다 적게 급식해 영양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며 “뉴트리웰 RTH 400은 멸균상태로 안전하고 환자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엠디웰은 대웅제약과 매일유업이 공동으로 설립한 의료영양전문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