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1분기 매출 전년比 167%↑

  • 등록 2016-04-26 오전 9:18:42

    수정 2016-04-26 오전 9:18:4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동아오츠카는 종합영양드링크 ‘오로나민C’의 판매가 늘며 드링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 1월부터 3월까지의 1분기 오로나민C 매출은 약 40억원으로, 전년대비 167% 증가했다. 지난해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오로나민C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심으로 소비자를 확대하고 있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오로나민C는 직장인들이 모여있는 강남일대 등 주요상권을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 전현무와 홍진영이 출연한 오로나민C 신규광고와 SNS상의 바이럴 영상이 20~30대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비타민음료 시장은 4000억원 대로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성장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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