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준호 BS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4분기 실적은 과거와 유사하게 예상치를 하회하는 부진하다”면서 “하지만 시장 전반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잠정 실적이 발표된 21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영업이익 합계는 컨센서스대비 1.5% 하회했다,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삼성전자를 제외한 20개 종목으로 보면 약 11% 하회하는 수준이고 쇼크를 기록한 대림산업(000210)을 제외할 경우 오히려 예상치를 1.4% 상회했다. 양측 극단값인 삼성전자와 대림산업을 모두 제외한 19개 기업의 예상치 하회비율은 5.3%다.
4분기 실적은 늘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으며, 지난해와 같은 대형주 전반에 걸친 쇼크 상황만 아니라면 실적 우려 영향은 지속되지 않으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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