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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IOC는 3월까지 후보도시에 대한 평가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투표는 7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결정된다.
토마스 바흐(사진) IOC위원장은 “오늘은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에 중요한 날”이라며 “향후 후보 도시는 동계올림픽 개최에 대한 구상을 제시하고 IOC는 두 후보 도시의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비전을 점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IOC는 분산개최 및 개최국 선정절차 변경 등 40개에 달하는 올림픽 개혁안 ‘올림픽 어젠다 2020’에 대한 찬반투표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IOC는 당시 “올림픽 어젠다 2020이 통과되면서 올림픽 개최 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도시가 적극적으로 올림픽 개최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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