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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김현 의원님께서도 술을 끊으셔야겠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현 의원과 대책위 지도부가 합세해 대리기사 및 행인 2명을 폭행한 것은 그들이 얼마나 국민을 우습게 보는지 압축적으로 보여줍니다. 게다가 자해공갈단 의혹, 때린 사람은 풀어주고 맞은 사람은 경찰에 끌고 간 경찰서 압력 행사 의혹, 국정원이냐고 몰아붙여 자신들의 과실을 정치화하려하지 않았는지 의심되는 부분 등 명백히 조사해야 할 것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라도 조속히 조사단을 구성해 사건의 입체적 실체를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앞서 17일 새벽 0시40분쯤 김현 의원과 세월호 유가족 일부가 서울 여의도동에서 술을 마시고 대리기사를 불렀다가 시비가 붙었다고 밝혔다. 대리기사 이모 씨는 도착한 뒤 30분이 넘게 기다리다 다른 손님에게 가겠다고 말하자 유가족들이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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