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4 디스플레이 역대 최고 평가

디스플레이메이트 "갤노트4 화질 역대 최고"
색 정확도·밝기·야외시인성·소비전력 등 역대 최상 등급 평가
  • 등록 2014-09-16 오전 9:29:40

    수정 2014-09-16 오전 9:29:4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하반기 전략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갤노트4)’의 디스플레이가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6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갤노트4에 장착된 Q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미국의 디스플레이 전문가그룹 디스플레이메이트 평가에서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평가기록을 경신하며 종합평가점수 ‘엑설런트(Excellent) A’를 획득했다.

특히 주요 평가항목인 △색 정확도 △해상도 △밝기 △야외 시인성 등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노트4용 슈퍼 아몰레드는 갤노트3의 성능을 크게 앞서며 지금까지 평가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며 “특히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가 액정표시장치(LCD)를 능가하는 최고의 디스플레이가 됐다“고 설명했다.

갤노트4는 아몰레드 고유의 광 색영역(wide color gamut)과 색 계측(color calibrations) 기술을 기반으로 색 조정(Color Management)기능을 구현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이러한 색 조정(Color Management) 기능이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갖춰야 할 핵심적이고 유용한 최첨단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색 정확도와 색 영역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색 정확도는 1.5JNCD(수치가 낮을수록 정확도가 높다는 뜻. 3.5JNCD 이하를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로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중 최고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원본과 구분할 수 없는 완벽에 가까운 수준”이라며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 시 사진과 달라 제품을 반품할 위험이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색 영역도 어도비 RGB(레드, 그린, 블루)와 sRGB 기준으로 표준에 가장 부합하는 색 범위를 가지는 것으로 측정됐다.

이와 함께 갤노트4는 대부분의 콘텐츠에서 400니트 이상의 밝기를 구현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자동 밝기 모드를 사용하면 한낮의 햇빛같은 강한 주변광 환경에서 750니트의 밝기를 구현, 지금까지 평가된 제품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야외시인성을 결정하는 요소는 낮은 반사율과 높은 밝기”라며 “갤노트4는 750니트의 높은 밝기와 업계 최저 수준인 4.8%의 반사율, 무한대에 이르는 명암비 등을 통해 밝은 태양광 아래에서도 휼륭한 가독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QHD의 해상도와 518ppi(인치당 픽셀수)에 초고선명의 화질을 기록해 갤노트3 대비 해상도는 2배, ppi는 25%이상 높아졌다. 높아진 해상도로 구동전력 소모는 더 높아졌지만 재료소재의 개선으로 전체적인 소비전력은 갤럭시노트3 대비 14%나 낮아졌다.

이우종 삼성디스플레이 마케팅팀장(전무)는 ”갤노트4 QHD 슈퍼 아몰레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끊임없는 도전이 일군 아몰레드 기술의 결정판“이라며 ”다양한 사용 환경에 맞춘 4가지 스크린모드, 가장 정확하고 가장 선명한 색재현력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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