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게임 개발사 위한 '게임 클라우드' 출시

  • 등록 2014-04-01 오전 9:35:22

    수정 2014-04-01 오전 9:35:22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인프라 구축, 운영 플랫폼 개발 등을 원스탑(ONE-STOP)으로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발사는LG유플러스가 무상으로 제공하는 ‘구축마법사’를 통해 △클라우드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CDN 등 인프라를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기존에 인프라 구축하는 데 평균 2주 정도 소요됐지만, 구축마법사를 활용할 경우 1시간 이내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또 게임 장르별로 필요한 서버의 수, 네트워크 구성 등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초기 인프라 구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게임 운영의 필수요소인 △사용자 인증 △아이템 관리 △과금관리 △컨텐츠 관리 △고객관리 등을 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통합한 게임 운영 플랫폼도 제공한다.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 구축 시 최소 2명의 개발자가 3개월 이상 개발을 해야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 하지만 게임 운영 플랫폼을 이용하면 즉시 구축이 가능하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솔루션 등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차별화된 통합 솔루션 으로 개발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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