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데스노트’는 2003년부터 슈에이샤의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됐던 만화로 전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히트작. 2006년에는 영화로도 개봉돼 흥행 기록을 세웠고, 그 인기는 일본을 넘어 한국·홍콩·대만 등 아시아 전역을 휩쓸었다.
신국립극장 예술감독을 역임한 일본 공연계를 대표하는 거장 쿠리야마 타미야가 연출을 맡았다. 2015년 4월 도쿄 닛세이 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뒤 5월 오사카 우메다 예술극장을 거쳐 7~8월 서울 서초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