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대학가 가을축제에 진행한 ‘체크-메이트’ 캠퍼스 캠페인을 종료했다고 8일 밝혔다.
|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진행한 ‘체크-메이트’ 캠페인에서 1쳔여명의 대학생들이 책임음주 서약서를 작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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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건전한 음주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10월 말부터 국민대, 한양대, 건국대 등 서울 소재 3개 대학에서 진행돼 1000여명이 책임음주를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올해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들이 음주문화에 대해 생각해본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과도한 음주가 우려되는 기간에 집중해서 체크-메이트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페인의 슬로건인 ‘챙겨주는 친구, 체크-메이트’는 술자리에서는 적정량의 술을 바르게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음주 후 안전한 귀가와 다음날 상태까지 서로 챙겨주는 친구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