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산업개발, 3Q 실적부진 탓에 하락

  • 등록 2012-11-08 오전 10:38:43

    수정 2012-11-08 오전 10:42:42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전날 부진한 실적 발표 탓에 장초반 하락세다.

8일 오전 10시35분 현재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전일대비 3.08% 하락한 1만89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4.62%(1만8600원)까지 빠지기도 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전일 3분기 영업이익이 2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5% 급감했다고 밝혔다. 매출액도 전년동기 대비 29% 줄어든 5102억원을 기록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수원 아이파크 사업 매출이 4분기로 이월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2만77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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