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팬택계열은 모션인식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베가 LTE M(모델명: IM-A810S)`을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베가 LTE M은 퀄컴 1.5GHz(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 구글 안드로이드 2.3버전(진저브레드) 운영체제, 모션인식을 탑재했다.
또 LTE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50nit(니트, 휘도단위)의 `소니 IPS HD(고해상도) LCD(액정표시장치)`를 적용했다.
모션인식 기능은 손동작만으로 기존 음성통화에 영상통화까지 가능하도록 한층 강화했다.
새로운 사용자인터페이스 플럭스(FLUX)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베가 LTE M은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에도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김주성 팬택계열 국내마케팅실장 상무는 "연말까지 LTE폰을 포함한 스마트폰으로 300만대 이상 판매해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2위 자리를 확고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