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티팁)하나대투證, 조기 상환형 ELS 2종 판매

기초자산 `KOSPI200+LG전자` `포스코+LG전자`
최대 30.0%·36.6% 수익..`원금손실 가능성도 있어`
  • 등록 2009-02-09 오전 10:46:21

    수정 2009-02-09 오전 10:46:21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코스피(KOSPI)200 지수와 LG전자(06657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52호와 포스코(005490)(POSCO)와 LG전자(06657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53호, 2종을 각각 100억 한도로 12일까지 모집한다.

`ELS 52호`는 만기 2년으로 4개월마다 중간평가일에 KOSPI 200지수와 LG전자 각각의 종가가 기준주가 대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연30.0%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ELS 53호` 역시 만기 2년으로 매 4개월 중간 평가일에 POSCO 및 LG전자 종가가 조기상환 조건에 해당되면 연 36.6%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상환 조건을 살펴보면, 우선 4개월 및 8개월째 주가가 기준주가 대비 85%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12개월엔 80%, 16개월째에는 80%, 20개월째는 기준주가 75% 이상이면 조기상환할 수 있다.

두 ELS 모두 조기상환 없이 만기까지 간 경우, 지수나 종목 모두 기준 주가대비 50%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약정수익률인 30.0%, 36.6%로 만기 상환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중 한 종목이라도 50% 이상 하락했던 적이 있고, 만기시 25% 이상 하락한 경우에는 두 종목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만기시 하락률이 상환수익률이 되면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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