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전날에 이어 개장 직후 약세로 반전하면서 직접적인 부담을 줬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반등탄력을 상실하면서 1% 이상 하락 중이다.
이에 따라 1730선에서 지지력을 발휘하는 듯했던 코스피 역시 곧바로 1730선을 뚫고 내려갔다. 연사흘간 중국 증시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일본 닛케이 지수도 1% 가까이 낙폭을 넓혔고, 대만 증시 역시 소폭 하락세다.
코스피는 오전 10시51분 현재 저닐대비 12.08포인트, 0.69% 내린 1728.6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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