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도로건설장비 분야의 보완을 위해 세계 도로장비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독일의 보막社와 중대형 롤러장비 도입계약을 체결, 국내 시장 및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용 롤러장비 판매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보막社는 프랑스 파얏트(FAYAT) 그룹의 계열사로 지난 57년 설립돼 세계 최초로 더블 진동롤러를 생산한 바 있으며 매출액 6억유로 규모의 전문 도로장비 생산업체다.
그 동안 국내 도로장비 시장규모는 연간 200억원 수준으로 국내 사용자들은 대부분 해외 중고장비를 반입해 사용해 왔다.
조봉호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BG장 부사장은 "향후 두산은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분야에서는 세계 어떤 업체와도 공격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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