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뉴로테크(041060)파마는 22일 자회사 뉴로테크가 최근 수도약품공업의 자회사 코스모지놈과 희귀 효소 질환으로 알려진 헐러병(Hurler disease) 치료제 생산용 동물 세포주 개발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헐러병은 대사성 효소가 유전적으로 결손되어 발생하는 소아성 유전병의 일종으로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젠자임社가 유일하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뉴로테크측과 개발계약을 체결한 코스모지놈은 유사 희귀 질환인 헌터병 치료제 개발을 완료해 국내 제약기업에 기술 이전을 완료한 바 있는 희귀 효소질환 치료제 전문개발 업체이다.
뉴로테크측은 "바이오의약본부에 의약품 생산시설(cGMP)이 확보 될 경우 치료용 단백질 의약완제품 생산 및 수출을 통한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