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럴드 존슨 GM 부사장 방한..“韓 생산 모델, 핵심 차 중 하나”

새해 글로벌 첫 행보로 한국 낙점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등
핵심 소형 CUV·SUV 생산 거점 점검
  • 등록 2024-01-26 오전 9:42:40

    수정 2024-01-26 오전 9:42:40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럴드 존슨 제너럴모터스(GM) 글로벌 생산 부문 총괄부사장이 한국 생산 거점을 찾았다.

제럴드 존슨 GM 글로벌 생산 부문 총괄부사장(가운데)이 지난 24일 GM 한국사업장 부평공장을 찾아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사진=GM한국사업장)
그룹 내 글로벌 차량 포트폴리오에서 소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세그먼트의 핵심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생산 중인 한국 사업장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철저한 품질 관리와 차질 없는 생산·공급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다.

26일 GM한국사업장에 따르면 존슨 총괄부사장은 지난 24~25일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을 연이어 방문했다.

이번 방한은 존슨 총괄부사장의 올해 첫 번째 해외 사업장 방문 행보다.

존슨 부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 모델을 생산 중인 부평 공장에서 최신 설비를 둘러보며 뛰어난 생산 품질의 배경과 작업자의 근로 환경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튿날에는 9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GM의 최신 글로벌 표준 기술을 적용한 창원공장을 찾아 트랙스 크로스오버 생산 공정을 살폈다.

존슨 총괄부사장은 GM 한국사업장 임직원에게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GM의 올해 핵심 사업전략 중 하나인 수익성 있는 내연기관 포트폴리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럴드 존슨 GM 글로벌 생산 부문 총괄부사장(오른쪽)과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왼쪽)을 비롯한 임직원이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파생모델의 글로벌 성공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M한국사업장)
이어 “GM 한국사업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이들 전략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굳건하며, 뛰어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차질없는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모든 한국팀의 헌신에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GM한국사업장은 지난해 총 46만8059대의 차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76.6% 늘어난 규모다. GM은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간 50만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최대한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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