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장보기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입점

전통 시장, 대형 마트 이어 슈퍼마켓과 협업 확대
  • 등록 2022-12-26 오전 9:50:13

    수정 2022-12-26 오전 9:50:13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035420)가 다양한 장보기 니즈에 대응하고자 전통 시장, 대형 마트에 이어 슈퍼마켓과 협업을 확대했다.

네이버는 21일 홈플러스와 손잡고 ‘네이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장보기’ 서비스를 열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네이버에서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채소, 축산, 유제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신선 식품과 간편식을 편리하게 주문하고, 1시간 내외로 배송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전국 253개에 퍼져있는 각 점포를 중심으로 촘촘한 배송망을 보유한 만큼 장보기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홈플러스는 2020년 8월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에 입점해 2만3000여 종의 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장보기를 통한 홈플러스 ‘당일 배송’ 서비스 거래액은 올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성장했다.

마트, 전통시장, 유기농 등 다양한 장보기 데이터(DB)를 확보하고 당일·새벽·익일 등 배송 선택권을 넓혀온 네이버는 이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장보기의 즉시 배송을 통해 사용자들의 ‘라스트마일’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3만원 이상 주문하는 첫 구매·첫 알림받기 고객 대상으로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의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김평송 네이버 장보기물류사업실 책임리더는 “네이버 장보기는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할 수 있는 개방된 구조가 특징이자 강점”이라며 “이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협업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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