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 헬스케어, 오피란제린 주사제 국내 임상 3상 종료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 ''오피란제린''
5개 의료기관서 총 285명 환자 등록
데이터 확인 작업도 80% 이상 진행돼..."현재까지 이상반응 無"
  • 등록 2022-11-02 오전 9:38:06

    수정 2022-11-02 오전 9:38:06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비보존헬스케어(082800)가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프로젝트명 VVZ-149) 주사제의 임상 3상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제공=비보존 헬스케어)


오피란제린 임상 3상은 참여한 환자는 총 285명이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5개 병원에서 대장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오피란제린을 투여한 것이다.

오피란제린은 수술 후 통증에 효능이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이다. 비보존헬스케어는 해당 약물이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와 유사하게 중등도 이상의 통증 차단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비보존 헬스케어 관계자는 “수술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오심 및 구토 등 증상 외 지금까지 심각한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며 “현재 데이터 분석 작업도 80% 이상 진행돼 임상결과 도출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비보존 헬스케어는 지난 1일 자회사 비보존제약 흡수합병을 완료했다. 지난달 27일 임시주총에서는 사명을 비보존제약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2024년 12월 05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2월 04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2월 03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2월 02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1월 29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