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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체인파트너스는 2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이데일리 등의 후원으로 이같은 ‘웹3 코리아 2022’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 뒤 이후에는 기업과 투자자들 간 논의가 이어진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2022 거시경제 변화와 크립토 시장 전망’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 연구원은 발제문에서 “(루나 사태 이후) 후발 주자들의 약점이 계속 부각되는 만큼 기존 강자였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참조 5월31일자 <“루나 충격..비트코인·이더리움 투자 몰릴 것”>)
최주원 메셔 대표는 ‘2022 디파이(DeFi·탈중앙) 시장 주요 트렌드’ 세션에서 급변하는 디파이 시장 트렌드를 조명하고 앞으로 더 주목해야 할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덕진 미래사회IT연구소의 소장은 ‘NFT/DAO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는가’ 세션에서 대체불가능토큰(NFT),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자율 조직인 ‘다오’(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를 진단하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주원의 정재욱 변호사는 핀테크 및 블록체인 법률 전문가로서 윤석열정부의 가상자산 정책과 규제 방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실리콘밸리 크립토 펀드인 디비전 벤처스 김희수 이사는 글로벌 웹3 투자 시장 현황과 주목되는 투자 분야 및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체인파트너스는 오는 4일까지 이같은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