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빛나래소프트는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BK투자증권과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디지털 간편결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세계 주요국에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결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결제 시장 패러다임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만큼, 최근 다양한 기업들 사이에서 두빛나래소프트 기술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두빛나래소프트는 금융결제원, DGB유페이, 티페이먼트와의 다자간 양해각서(MOU) 협약을 비롯해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배달중개 플랫폼, 공연 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기술 협력을 진행 중이다.
두빛나래소프트는 4월 기준 국내를 포함한 미국, 인도네시아 등 국가에서 특허협력조합(PCT) 특허 획득했으며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포르는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글로벌 페이업체와 오프라인 가맹점 확보 및 대중교통, 현금자동인출기(ATM) 입출금 등 온라인 결제 부문 확장에 더욱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올해 중 대구시 택시 1만 8000대에 스마트 결제 단말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전국 택시 25만대 확대 적용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