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리아센터(290510)는 자회사 플레이오토가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해외 시장을 개척해 수출 성장에 기여한 기업들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시상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수출 실적에 따라 시상기업을 선정했다.
이 기간 플레이오토는 100만달러 이상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간 대비 115% 성장을 달성했다. 플레이오토는 온라인판매 통합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커머스 기업으로 상품, 주문, 재고, 배송관리 등을 한다. 2019년부터는 베트남 수출사업에 진출하며 현재까지 꾸준한 실적 성장을 보인다.
특히 플레이오토 베트남 지사는 화장품을 포함한 한국 상품들을 베트남에 수출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코트라 호치민무역관이 진행 중인 베트남 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의 온라인 수행사로서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의 현지 유통망 접근까지 돕고 있다.
김상혁 플레이오토 대표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 상품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판매까지 돕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으로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