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IC 진출로 추가 설치…내년까지 용역

올 12월부터 용역 시행
교통혼잡도 개선 목적
  • 등록 2021-10-27 오전 9:36:18

    수정 2021-10-27 오전 9:36:18

인천 남동IC 추가 진출로 사업 위치도. (자료 = 인천시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가 상습 교통 혼잡구간인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나들목(IC)의 혼잡도 개선을 위해 진출로를 추가 설치한다.

인천시는 올 12월부터 내년 11월까지 ‘남동IC 개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는 남동국가산업단지, 구월동 중심상업지역, 인천터미널 등 주요 거점과 연결되는 광역도로망으로 하루 10만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는 상습 교통혼잡 구간이다.

남동구 서창동 서창분기점(JC)에서 남촌동 남동IC로 빠져나온 차량이 인천시청과 남동국가산업단지 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과 섞이며 대기행렬이 길어져 제2경인고속도로 본선에도 영향을 준다.

시는 향후 구월2공공주택지구, 인천터미널 복합개발사업 등이 추진되면 교통 혼잡이 현재보다 더 심해질 것으로 보고 남동IC 진출로를 추가해 대응할 방침이다.

남동IC 개선 용역은 남동IC와 호구포로∼소래로 연결도로 등을 대상으로 한다. 용역을 통해 기초자료 분석, 환경성 검토, 대안 선정, 장래 교통수요 예측, 편익·비용 산정 등을 벌인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남동IC 진출로 추가 설치와 남동IC에서 인천터미널과 연계되는 도로 신설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인근 개발사업자가 부담하게 한다.

시 관계자는 “남동IC에 진출로를 추가 설치하면 남동권역의 교통 혼잡도를 낮춰 제2경인고속도로와 인천터미널 등을 이용하는 시민의 접근성과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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