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모빌리티와 로봇, 인공지능, 드론과 관련된 세계적 석학들이 대전에 모인다. 대전시는 한글과컴퓨터그룹(이하 한컴그룹)과 오는 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1 제1차 MARS 월드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MARS는 Mobility(모빌리티)와 AI(인공지능), Robot(로봇), Space(우주)의 약자이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모빌리티, 로봇이 AI를 만나는 미래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모빌리티, AI, 로봇과 우주를 포괄하는 첨단기술 분야 17명의 세계적인 석학들은 특별강연을 통해 드론과 로봇 등 관련 기술과 산업을 어떻게 육성하고 준비할 것인지, 또 4차산업혁명 특별도시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제언들을 개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