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정뉴타운 ‘래미안 신정2-1’ 3월 분양 예정

1497가구 중 전용면적 59~115㎡ 647가구 일반분양
2호선 신정네거리역 도보 이용, 교육·편의시설 갖춰
  • 등록 2018-02-01 오전 8:58:54

    수정 2018-02-01 오전 8:58:54

래미안 신정 2-1(가칭) 단지 조감도.(이미지=삼성물산 제공)
[이데일리 박민 기자] 삼성물산은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에서 ‘래미안 신정2-1(가칭)’을 3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단지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데다 목동생활권으로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래미안 신정2-1은 지하 3층~지상 27층, 23개 동, 총 149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15㎡ 64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신정뉴타운은 계남근린공원과 연계한 친환경 복합도시로 조성 중이다. 2021년까지 1만1070가구가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로 개발되는데, 앞서 1-2(두산위브)·1-4(롯데캐슬)구역은 입주를 마쳤다. 이어 지난해 1-1(아이파크)구역은 분양을 완료했고, 올해 3월 2-1(래미안)과 하반기 2-2(호반 베르디움)구역이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래미안 신정2-1은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걸어서 이용 가능한 아파트다., 신정네거리역에서 영등포역까지 약 15분, 여의도역까지 약 19분이면 닿을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접근성도 좋아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신정네거리역 주변 상권과 제일시장,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이대목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시설 역시 잘 잦춰져 있다. 남명초, 신남중이 가까우며 금옥중, 강신중, 목동고, 신목고, 양천고 등 선호도 높은 학교가 주변에 있다. 유명 입시학원이 몰린 목동 학원가 접근성도 좋다. 운동시설, 산책로 등이 조성된 약 44만㎡의 계남근린공원이 인접해 있다.

주변 도로 지하화 사업도 순조롭다. 여의도~신월IC 총 7.53㎞ 구간을 지하화하는 제물포터널이 2020년 개통되면 신월IC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이 약 40분대에서 약 10분대로 줄어든다. 서부간선도로도 성산대교 남단~금천IC까지 총 10.33㎞ 구간 지화화가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3월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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