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세계인터내셔날, 글로벌기업과 합작법인 설립에 강세

  • 등록 2015-12-24 오전 9:05:48

    수정 2015-12-24 오전 9:05:48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이태리 화장품기업 인터코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일대비 2.01% 오른 1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에는 7.22% 급등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글로벌 1위의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인터코스와 함께 합작법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인터코스는 샤넬과 랑콤, 에스티로더, 디올 등 전세계 유명 화장품 브랜드업체 300여개와 거래하고 있다. 합작법인의 지분율은 50대 50, 합작법인의 실적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분법 손익으로 인식된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합작법인은 국내 및 아시아 고객을 위주로 하는 OEM·ODM 사업을 기반으로 하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인 비디비치의 제품 생산도 담당할 전망”이라며 “향후에는 독자적인 화장품 브랜드 출시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신세계인터내셔날에게는 기존 장점인 의류 사업의 안정성에 화장품 사업의 성장성이라는 장점이 추가됐다는 의미가 있다”며 “화장품 사업의 해외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이는 패션 사업과 라이프스타일 사업의 해외 진출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신세계인터내셔날, 강력한 성장 엔진될 화장품 사업…'매수'-현대
☞신세계인터, 화장품 제조업 진출..인터코스와 합작법인 설립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장님 제가 해냈어요!"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