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097950)은 KDB대우증권과 SK증권으로부터 동시에 추천받았다. KDB대우증권은 바이오 전 품목에서의 이익 증가와 가공식품에서의 주도권 장악 등을 고려할 때 2017년까지 이익 회수기에 해당한다고 봤고, SK증권은 라이신 이익 개선과 메치오닌 매출 발생, 식품부문의 실적 호조가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유안타증권 추천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갤럭시S6의 양호한 판매가 회사 시스템LSI사업부와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실적 호조로 이어져 선순환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기아차(000270)는 하나대투증권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업황 부진과 환율 불안정 관련 리스크 요인은 현 주가에 대부분 반영된 만큼 신차 모멘텀에 따른 실적 개선에 주목하라는 견해다.
금융주로는 KB금융(105560)이 신한금융투자로부터 추가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는 평가를 받으며 추천리스트에 들었고, 삼성증권(016360)은 브로커리지 업황 호조와 해외주식 효과에 따라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현대증권의 추천목록에 포함됐다.
이외에 LG화학(051910)과 현대건설(000720) 신세계푸드(031440) GS리테일(007070) 등의 코스피 종목이 증권사 추천주로 선정됐다.
이밖에 파라다이스(034230)와 컴투스(078340) 바텍(043150) 키이스트(054780) 원익IPS(030530) 등도 증권사 추천목록에 한 자리씩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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