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 4분 현재 네패스는 전일대비 1.19% 상승한 9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장정훈 연구원은 “2분기 성수기 진입 효과와 WLP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목표주가도 종전 1만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더불어 “8인치 WLP도 애플향 시러스로지그이 오디오코텍 물량과 삼성향 PMIC 물량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DDI 부문도 고객사 UD TV 판매 확대로 가동률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장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 감소한 759억원, 영업이익은 59.6% 줄어든 26억원을 기록했다”면서 “매출액은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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