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9포인트(0.15%) 내린 2048.49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달 다우존스 산업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가 2월 이후 최대 월간상승률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8% 내린 1만7067.56을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5% 하락한 2002.28, 나스닥 종합지수는 0.39% 오른 4598.19에 거래를 마쳤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나흘째 하락 중이다. 현대차(005380),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네이버(035420), 기아차(000270) 등은 약세로 장을 시작했다.
업종별로는 은행, 금융, 의료정밀, 통신업, 운수창고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서비스업, 운송장비, 전기전자는 약세로 출발했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일 대비 0.96포인트(0.17%) 오른 569.70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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