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차기 야당위원 '김재홍-고삼석' 내정

  • 등록 2014-02-21 오전 10:55:41

    수정 2014-02-21 오전 11:02:31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민주당 추천 차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김재홍 전 의원과 고삼석 중앙대 교수가 내정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유승희 의원은 21일 방송통신위원회 차기 야당추천 위원으로 전 열린우리당 출신인 김재홍 경기대 교수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실에서 홍보기획관실 행정관을 한 고삼석 중앙대 겸임교수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방송 공공성과 공정성 확보 의지와 신념, 방통위 정책에 대한 충분한 전문성과 개혁성, 그리고 정부 여당의 방송장악과 언론 탄압에 맞서기 위해 시민단체와 민주당과의 연대 등을 바탕으로 위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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