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TX 구간별 조기착공 기대..관련주 '급등'

  • 등록 2013-01-22 오전 10:12:25

    수정 2013-01-22 오전 10:12:25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순차적 착공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22일 오전 9시58분 현재 특수건설(026150)울트라건설(004320) 우원개발(046940)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철도차량용 전원장치 개발에 성공한 다원시스(068240)와 지하공간 개발 전문업체 동아지질(028100)도 동반 강세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핵심사업으로 추진중인 GTX사업은 우선 착공할 대상 구간으로 사업성이 가장 높은 화성 동탄~삼성, 삼성~의정부 구간부터 추진될 가능성이 유력시되고 있다.

GTX 추진 주무 부서인 철도항만국은 GTX 착공과 철도망 확충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열기도 했다. 서상교 철도항만국장은 “새정부의 국정과제로 GTX를 추진해 내년에는 반드시 착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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