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권..'중·소형주만 오르네'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가 오전 10시20분 즈음부터 오전 10시20분 즈음부터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12일 오전 11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9포인트(0.07%) 오른 1934.48을 기록 중이다.

개인 매수세가 조금씩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이 사자 우위로 돌아서고 있다. 그러나 기관 매수 규모가 크지 않은데다, 외국인 매물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0억원과 180억원 사자 우위를, 외국인은 940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개인 매수세에 중·소형주만 오르고 있다.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54%와 0.75% 오르고 있고, 대형주는 0.01%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0.77% 내리고 있고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주도 약세다. 현대중공업(009540)과 하이닉스(000660) NHN(035420) 등도 1% 내외로 하락하고 있다. 포스코(00549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055550) 등은 1% 내외로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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