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0번째 국제선 `제주-타이베이` 노선 취항식

제주-타이베이 노선, 수·목·토·일 주 4회 운항
  • 등록 2012-06-07 오전 10:06:26

    수정 2012-06-07 오전 10:06:26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진에어는 지난 6일 오후 6시 제주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10번째 국제선 정기편인 제주-타이베이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진에어는 제주-타이베이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수·목·토·일 일정으로 주 4회 운항한다. 현지시각 기준으로 출발편은 오후 7시40분 제주를 출발 타이베이에 오후 8시50분 도착하며, 복편은 익일 오전 9시45분 출발해 제주에 오후 12시45분 도착한다.

진에어는 지난 2008년 7월17일 김포-제주 노선으로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약 3년 11개월만에 10번째 국제선에 취항하게 됐다.

김재건 진에어 대표는 "이번 제주-타이베이 노선도 대만 내 한국 관광에 대한 욕구를 제주도 입국 수요로 집중시켜 제주 관광 경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진에어의 제주-타이베이 정기노선 취항식에서 취항 첫 편에 탑승하는 승무원과 참석 인사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뒤편 왼쪽에서부터 문지영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 신현오 한진그룹 제주지역본부장, 김재건 진에어 대표이사, 우기홍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정홍근 진에어 경영지원부서장, 박정규 진에어 제주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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