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제주-타이베이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수·목·토·일 일정으로 주 4회 운항한다. 현지시각 기준으로 출발편은 오후 7시40분 제주를 출발 타이베이에 오후 8시50분 도착하며, 복편은 익일 오전 9시45분 출발해 제주에 오후 12시45분 도착한다.
진에어는 지난 2008년 7월17일 김포-제주 노선으로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약 3년 11개월만에 10번째 국제선에 취항하게 됐다.
김재건 진에어 대표는 "이번 제주-타이베이 노선도 대만 내 한국 관광에 대한 욕구를 제주도 입국 수요로 집중시켜 제주 관광 경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