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처음처럼 고고고송` 통해 전국시장 공략

  • 등록 2009-04-08 오전 10:32:32

    수정 2009-04-08 오전 10:36:03

[이데일리 이성재기자]롯데주류 처음처럼이 이효리를 모델로 하는 제3차 광고 캠페인 `처음처럼 고고고송`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8일 롯데주류는 광고캠페인과 함께 4월 한달 간 대대적인 판촉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국 주요 도시로 처음처럼의 이미지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롯데주류 출범이후 처음으로 전개되는 이번 판촉행사는 서울 강남과 오피스 밀집 지역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이후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판촉행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처음처럼 고고고송`은 이효리만의 섹시 발랄한 댄스와 함께 새로운 카피인 `흔들고! 쪼개고! 넘기고!`가 주문처럼 반복되는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이다.

알칼리 환원수라 흔들수록 더욱 부드러워지는 제품 특징을 짧고 강하게 표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돌리고, 꺾고, 치켜 올리는 댄스동작은 술자리의 트랜드로 자리잡은 `회오리주`를 만드는 과정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이번 광고에서 이효리는 가죽자켓과 심플한 정장, 피로연 드레스, 풋풋한 캠퍼스룩등 총 9가지의 서로 다른 스타일을 선보였다. 처음처럼의 주요 타킷이 되는 각기 다른 직업군들을 표현한 것.

김윤종 롯데주류 마케팅 부장은 "처음처럼은 친근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의 이효리를 활용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누구나,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소주 브랜드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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