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화건설이 발표한 `갤러리아 포레` 당첨자 명단에는 20대 당첨자 2명, 30대 당첨자 11명 등이 포함됐다. 이는 전체 당첨자 44명 중 29.6%에 해당한다.
233㎡형에는 1983년생 문 모씨와 1982년생 황 모씨등 20대 2명이 당첨됐다.
이에 앞서 당첨자를 발표한 대림산업의 `한숲 e-편한세상`에는 당첨자 29명 중 31%인 9명이 30대였다.
한편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김모 전무가 331㎡형에 당첨됐으며, K공영 대표 문모씨, T운수 대표 정모 씨 등 일부 당첨자들이 눈길을 모았다.
회장 일가가 청약에 나서 화제가 됐던 한숲 e-편한세상과는 달리 갤러리아 포레 당첨자 가운데는 한화그룹 관계자들의 이름이 없었다. 대림산업의 경우 자체 사업이지만 한화건설은 이 사업의 시공만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