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미팜, 연중 최고가 `7만원대 터치`

  • 등록 2007-11-19 오전 11:01:03

    수정 2007-11-19 오전 11:01:03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지난주 약세증시 속에서도 강세를 이어왔던 코미팜(041960)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56분 현재 코미팜은 전일보다 6.15% 상승한 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 연속 오름세로 장 시작후 52주 최고가인 7만16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달 들어 2거래일을 제외하고 올랐으며, 한달 전 4만원 대비 72.5% 증가했다.

코미팜은 작년 `사기적 부정거래를 통한 시세조종 금지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됐으나 지난달 무혐의 처분이 내려지며 이후 주가가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무혐의 처분 직후 코미팜의 항암제 코미녹스와 관련해 양용진 회장은 "전립선 말기 암 환자를 상대로 독일에서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부작용없이 65% 이상이 부분 반응 이상의 호전 반응을 보였고, 코미녹스 투여 일주일 후부터 진통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통증이 완화됐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코미팜은 독일에서 임상 2상 완료 후 확대 임상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코미녹스가 `유전자`를 상대로 하는 치료 물질이라는 것을 밝혀냈고, 정부의 지원을 받아내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회지 게재를 통한 코미녹스의 공신력 획득 노력도 가속화되고 있다. 양 회장은 "지난달 독일과 미국 네덜란드 연구진이 함께 작성한 논문을 미국의 저명한 암관련 학회지에 제출했다"며 "이 논문이 실리게 되면 코미녹스는 공식적인 인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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