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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단지 잔여공가 재공급은 강일, 마곡, 신내3지구 등 77개 단지 422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SH공사는 이번 공급부터 국민임대 예비입주자 선정 방식을 새롭게 도입한다. 공가 발생 시 신규로 입주자모집공고 등 관련 절차를 거쳐야 했던 기존과 달리 예비입주자를 바로 배정해 입주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예비입주자는 총 492가구에 이른다.
전용 50m2 미만 주택은 경쟁시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자를 우선 선정하며 1순위 조건은 해당 자치구 및 연접구 거주 여부이다. 전용 50m2 이상 주택의 경우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 횟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며 1순위 조건은 주택청약종합저축 24회 이상 납입해야 한다.
우선공급 대상은 고령자, 장애인, 노부모부양, 신혼부부 및 자녀 만6세 이하 한부모 등 총 24개 분야의 해당 자격 대상자에게 공급한다.
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 발표는 각각 10월29일과 내년 3월3일 진행하며 입주는 2022년 4월부터 가능하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현장 공개 및 모델하우스는 운영하지 않으며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단지배치도와 평면도 등을 담은 전자 팸플릿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신청일정, 인터넷 청약방법 등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