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애니젠, 신약 개발 기대감에 급등

  • 등록 2021-08-12 오전 9:34:58

    수정 2021-08-12 오전 9:34:58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애니젠(196300)이 급등세를 보인다. 향후 임상 진입과 기술 이전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현재 애니젠은 전 거래일보다 14.66%(2550원) 오른 1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애니젠이 7개 펩타이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며 “회사는 펩타이드 의약품주성분(API) 및 위탁생산(CDMO)을 주 사업구조로 가진 기업으로 알려져있으나 향후 신약 개발 기업으로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엄민용 연구원은 “항암, 항바이러스, 항비만, 당뇨, 항궤약 등 펩타이드 치료제 7개 파이프라인 모두 세계에서 가장 앞서 개발되는 혁신신약(first-in-class) 약물로 개발 중”이라며 “자체 기술력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준비한 만큼 향후 임상 진입과 기술 이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엄 연구원은 “암세포 및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의 신규 바이오마커 ‘뉴클레오린’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펩타이드를 개발해 관련 신약 파이프라인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새로운 타겟 펩타이드로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시하는 PDC 항암제 및 바이러스 감염 치료제 기술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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