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미국 슈완스사(社)와 교류를 통해 선진 제조기술을 적용했다. 도우와 소스, 토핑을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의 제분 노하우로 전용 프리믹스를 개발·사용해 최상의 식감을 만들어냈고 ‘3단 발효 숙성’ 과정을 통한 수타 스타일 반죽으로 숨쉬는 도우를 구현했다.
셰프가 본인만의 ‘비법 소스’에 신선한 원물을 넣어 만드는 방식을 벤치마킹해 공정에 적용해 소스의 다양한 풍미를 살렸다. 가공 치즈가 아닌 통치즈를 바로 갈아 치즈의 탄력성과 풍미, 색감을 향상시켰다. 외식에서 즐겨먹던 피자의 맛을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가성비 트렌드를 앞세워 2018년까지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지난해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줄었다. 올해 코로 19 상황 속에서 간편식 소비가 늘며 냉동피자 시장도 전년 대비 반등했지만, 시장 규모는 2018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고메 프리미엄 피자’를 ‘맛있는 피자’의 새로운 기준으로 육성시킨다는 방침이다.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인지도 확대 및 제품 특장점 알리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프리미엄 피자’는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해 맛 품질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며 “냉동 피자도 전문점 피자 못지않게 맛있을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국내 냉동 피자 시장을 다시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