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12일 일본 재무성은 지난 3월 일본 경상수지가 2조9804억엔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제 유가 하락 등으로 수입이 감소하고 3월까지 해외 투자 부문의 수익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 2007년 이후 월별로는 가장 큰 흑자 규모다. 이로써 일본은 21개월째 흑자를 이어가게됐다.
다만 3월 경상수지는 시장 예상치인 3조40억엔은 하회했다.
한편 3월 국제수지는 17조9800억엔을 기록했다. 지난 5년간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