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할인항공권 새 브랜드 '오즈 드림페어' 오픈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4일부터 할인 항공권 명칭을 ‘오즈 드림페어’로 일원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매주 화요일에만 구매할 수 있었던 얼리버드 항공권을 매월 첫째 화요일부터 14일 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대상 노선을 국제선 2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매월 일부 노선에 대해 선착순 초특가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박특가 항공권은 수시로 오픈해 출발일이 임박한 노선의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담당 상무는 “오즈 드림페어는 미리 계획하기만 하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초특가 행사와 임박특가 항공권을 자주 확인한다면 큰 행운을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즈 드림페어 개편을 기념해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제선 왕복 항공권, 무료 업그레이드 이용권, 여행가방, 커피머신, 외식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또 오픈 당일 구매고객 중 100명에게 영화예매권 2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함께 진행한다.



▶ 관련기사 ◀
☞아시아나항공, 日 여행객 4000명 유치 성공
☞아시아나항공, 금호고속 주요종속회사 편입
☞3박4일 서울 여행이 '187원'…유커 잡기 '초대박' 상품 봇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