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 리미티드 모델 출시…4010만원

  • 등록 2014-04-30 오전 10:03:58

    수정 2014-04-30 오전 10:03:58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를 100대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는 고성능 인디비주얼 디비전인 폭스바겐 R GmbH가 제작을 맡아 탄생한 모델이다. 오리지널 비틀의 감성을 21세기 디자인 언어로 해석한 역동적인 디자인에 최상위 모델만의 고급스러운 감성품질이 추가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외관 컬러는 토피 브라운과 캔디 화이트, 딥 블랙 등 단 3가지로만 판매되며, 오리지널 비틀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살린 18인치 ‘디스크(Disc)’ 알로이 휠이 적용된다.

실내는 솔리드 블랙으로 마감된 인테리어 트림과 더불어 다이아몬드 스티치가 새겨진 브라운·블랙 투톤의 나파 쿨 레더 스포츠 시트로 최상의 착좌감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전세계 뮤지션들을 매료시켜온 기타 메이커 ‘펜더(Fender®)’사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총 출력 400w의 10채널 디지털 앰프와 서브 우퍼를 포함한 9개의 스피커로 구성돼 더욱 생동감 넘치는 드라이빙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3가지 컬러로 선택 가능한 엠비언트 라이트와 익스클루시브 로고가 새겨진 도어 스커트 플레이트 등은 익스클루시브 모델만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다. 판매 가격은 4010만원이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활약해온 비틀의 컬처코드와 독일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최상의 감성품질로 탄생한 모델”이라며 “국내에 오직 100대만을 선보이는 만큼 남과 다른 특별한 가치를 소유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소개했다.

폭스바겐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 리미티드 에디션’.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 리미티드 에디션’.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 리미티드 에디션’ 실내모습.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 리미티드 에디션’ 휠.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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