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일쇼크'올까..시리아 사태에 자원개발株 '들썩'

  • 등록 2013-08-28 오전 10:57:34

    수정 2013-08-28 오전 10:57:34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시리아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셰일가스 등 대체에너지 개발업체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25분 현재 SH에너지화학(002360)은 전날보다 2.20% 오른 929원을 기록 중이다. SH에너지화학은 해외에서 셰일가스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다. 몽골에서 광산 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엔알디(065170)도 2% 가량 올랐다.

국제유가는 서방국가들이 시리아 내전 개입을 구체화하면서 급등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리아에서 전운이 감돌자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와 브렌트유가 수개월래 최고 상승폭을 보이는 등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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