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주도 항공동맹체, 고급서비스 표준화

  • 등록 2012-04-03 오전 10:19:59

    수정 2012-04-03 오전 10:19:59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주도하는 세계적인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이 최우수 고객을 위한 특화 공항 서비스인 `스카이 프라이어리티`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전 세계 공항에서 표준화된 우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3일 국내외 주요 공항에서 스카이팀의 특화 공항서비스인 `스카이 프라이어리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탑승수속, 수하물 처리, 항공기 탑승에 이르기까지 통일된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일등석, 프레스티지석 등 상위클래스 승객과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회원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모닝캄 프리미엄 클럽(대한항공 또는 스카이팀 50만 마일 이상 탑승)과 밀리언 마일러 클럽(대한항공 또는 스카이팀 100만 마일 이상 탑승)이 엘리트 플러스 회원에 해당한다.

대한항공은 인천, 김포, 부산, 제주 등 국내공항과 파리, LA, 베이징, 도쿄(나리타), 쿠알라룸푸르 등 9개 공항을 시작으로 오는 5~7월 상하이(푸동), 암스테르담 등 스카이팀 허브 공항과 기타 해외 공항에 스카이 프라이어리티 전용카운터를 운영하게 된다.

또 공항 시설 여부에 따라 출입국 우선 수속 서비스를 제공하고 탑승구에서도 먼저 탑승할 수 있는 별도 라인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수하물 우선 접수와 우선 수취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스카이팀 회원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중국남방항공, 체코항공 등 총 15개 항공사들이다. 총 173개국 926여 개 도시를 운항하며 연간 487백만명의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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