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롯데와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 등은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겨울 정기세일에 돌입, 유명 브랜드들 상품을 최대 30% 까지 할인 판매하고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전 지점에서 8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겨울 프리미엄 세일을 실시한다. 참여율은 75% 가량이며 할인율은 브랜드별 10~50%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세일 기간에 폴로와 빈폴, 자라 등 유명 브랜드들의 시즌 오프가 동시 진행된다. 빈폴과 라코스떼가 7일부터 30% 시즌 오프를 시작하며, 자라는 지난달 30일부터 10~60% 시즌 오프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3大 이슈 상품전`을 기획, 정상가의 50~80% 할인된 금액의 한정 상품들을 판매하며 방한의류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패딩/다운점퍼 Festival`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069960)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에서 `1년에 단 한번 와코루 초대전`을 진행해 고급 란제리 브랜드 와코루의 언더웨어를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7일부터 9일까지 `남성 유명 캐주얼 시즌오프 종합전`을 열어, 라코스테와 타미힐피거, 헤지스 등의 겨울 이월상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004170)백화점은 빈폴과 게스, 이세이미야케, 써스데이 아일랜드 등이 30%, 토리버치,온앤온, 갤럭시, 닥스 등이 20%, 나이키, 아디다스, 미니멈, 앤듀 등이 10% 세일을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7일부터 9일까지 신관10층 문화홀에서 `I love Black, 모피특집전`이 열리며 강남점에서는7일부터 23일까지 1, 2층 본매장에서 `2011 코스메틱 바겐특집전`이 진행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토리버치, 라모베, 트리시아 등 유명 브랜드의 상품을 10~30% 세일하며, 수원점은 동우모피, 태림모피 등이 40% 세일을 실시한다.
김기봉 신세계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영하권의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겨울 시즌 상품의 물량을 전년 대비 약20% 정도 늘려 잡았다"며 "인기 상품은 초반에 품절될 수 있어 일찍 매장을 찾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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