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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앱솔루트파트너스는 헤지펀드 직접운용과 재간접운용, 위탁운용 등을 해오고있다. 문 CIO가 담당하고 있는 펀드오브펀드는 뉴욕이나 중국, 런던 등의 글로벌 헤지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는 펀드다.
우리앱솔루트파트너스기 이번 신임CIO직에 문 본부장을 임명한 것은 펀드오브펀드 부문에 좀 더 힘을 싣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앱솔루트파트너스는 역외 헤지펀드중 `앱솔루트 아시아 멀티 스트레티지 펀드(AMF)`를 청산하고 펀드오브펀드를 올들어 새로 설정했다.
한국의 헤지펀드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 한국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찾고 있는 역외(off-shore)와 역내(on-shore) 자금이 많이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향후 십년간 (헤지펀드를 포함한) 한국의 역외 대체투자(AI) 부문이 급격히 발전할 것"이라며 "시장이 확대되면서 한국시장내에서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우리앱솔루트파트너스가 글로벌 헤지펀드 시장에서 리더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아시아, 전 세계 금융시장에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성과를 쌓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리앱솔루트파트너스는 우리투자증권이 헤지펀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지난 2008년 7월 싱가포르에 설립한 회사다. 우리투자증권은 구안 옹 옛 한국투자공사(KIC) 투자운용본부장이 대표로 있는 브림아시안크레딧펀드(Brim Asian Credit Fund)가 운용하는 헤지펀드에 2000만달러를 투자하는 등 한국계 증권사 가운데 상대적으로 헤지펀드 시장 진출을 적극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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