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인도네시아서도 `1등 서비스` 인정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삼성전자(005930)의 고객 만족 서비스가 인도네시아에서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인도네시아 고객만족협회(CCLS)가 주관한 `2008 Service Quality Award`에서 휴대폰 서비스가 Golden Award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CCSL는 지난 1999년부터 우수 브랜드 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지수를 매년 조사, 평가하고 있는데 올해는 11개 업종을 대상으로 ▲소비자 접근성 ▲VOC 대응 ▲상담원 친절도 ▲서비스 질을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의 휴대폰 서비스가 `Service Quality Award 2008`를 수상하게 된 것.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휴대폰 서비스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이동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지방 소도시와 서비스 센타 미거점 도시의 고객에게 한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고객 맞춤 서비스를 추구하는 등 서비스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 삼성은 앞서 지난 5월 인도네시아 `Best Call Center 2008`에서 최고상인 금상(Golden Award)을 수상했다.

인도네시아 콜센터 협회(ICCA)는 매년 전 산업 분야 콜센터의 소비자 친절 응대와 운영 수준을 평가해 시상하는데, 삼성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콜센터 최고 운영상(Best Call Center Operation)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에는 콜센터 최고 관리자상(Best Call Center Manager)까지 수상해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한층 더 강화했다.

인도네시아의 성공적인 서비스 사례를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세계 각국에서 서비스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향상은 물론, 현지에 알맞는 차별화된 서비스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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