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코스피지수가 18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한 지난 5월 한달간 주식시장의 큰 손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어떤 종목을 사고 팔았을까?
미래에셋은 현대건설과 GS건설, 유한양행 등의 주식을 추가매수했다. 반면 LG생활건강과 LG전자, 대한해운, 동양제철화학의 보유지분을 1% 이상 줄이며 매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5월 한달간
현대건설(000720)의 지분을 1.08% 추가매수해 9.58%(1063만1552주)를 보유하고 있다.
GS건설(006360)도 0.69%(35만5282주)를 추가매수했고,
유한양행(000100)도 0.58%(5만7156주)를 전월에 이어 보유지분을 확대해 13.63%(134만1632주)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이밖에도 제일모직(0.57%), 삼성SDI(0.10%), 한진(0.05%), 두산(0.06%), 대우차판매(0.11%), 소디프신소재(0.19%)를 추가매수했다.
반면 미래에셋은
LG전자(066570)의 지분을 1.44%(209만570주)를 장내매도해 보유지분율을 8.11%(1172만9792주)로 낮췄다. 또 LG생활건강(1.32%),
대한해운(005880)(1.42%),
동양제철화학(010060)(1.38%)의 보유지분을 장내매도했다.
삼성증권(016360)도 0.98%(65만9279주)를 처분해 보유지분율을 5% 미만으로 낮췄다.
미래에셋은 이밖에 아모레퍼시픽(0.92%), SK케미칼(0.15%), LS전선(0.03%), 효성(0.35%), 서울반도체(0.29%)의 보유지분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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