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위원회는 지난 6월 통신민원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체 민원건수는 4173건으로 전월 4244건보다 1.7% 감소했지만 유선전화 민원은 525건으로 전월 463건보다 13.4% 가량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선전화 민원과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은 기업은 KT(030200)로 216건을 기록했다. 하나로텔레콤(033630)과 온세텔레콤은 각각 136건과 119건으로 나타났다. 데이콤은 36건이었다.
사업자별 가입자 점유율 대비 민원발생비율은 이동전화 서비스 부문에서 KTF 별정(KT, 엔엑스텔레콤)의 경우 민원 점유율이 가입자 점유율보다 7.0배나 많았다.
유선전화에서는 온세통신이 24.6%, 초고속 인터넷에서는 드림라인이 26.6%가 많아 상대적으로 민원을 받는 기업으로 나타났다.
서비스별로는 초고속 인터넷 민원이 19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동전화(1453건), 유선전화(525건)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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